요즘 날씨도 포근하고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랍니다. 이제 곧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겉옷을 입고 나왔는데 더워서 겉옷을 벗었어요. 오늘은 경대북문 잠시 들러서 토스트 맛집을 알아보다가 한빵울 경북대점을 알게 되어서 자주 와서 먹고 가곤 한답니다. 우선 맛있으면서도 가격대도 저렴하고 가게도 카페처럼 꾸며놓아서 사람 만나서 이야기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물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더없이 좋은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늘 깔끔한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고 손 씻는 세면대도 있어서 손 씻고 토스트 먹고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것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요즘 미세먼지 너무 많거든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하는 일이 손 씻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손 씻기 정말 잘해야 하는 거 같아요. 아직도 마스크를 끼고 살아가는 요즘 시대. 마스크를 벗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 방역을 위해서 쓰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마스크 끼면 답답하기는 하지만 사람 많을 때에는 끼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아직은 그렇습니다. 오늘은 토스트와 커피를 먹어볼 생각이에요. 저번에 와서는 샐러드를 먹어보았고 토스트도 여러 가지 먹어보았습니다. 안 먹어 본 메뉴도 있기에 탐색해 보기로 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 큰 화분이 있어서 시원해 보이는 느낌도 있고 들어오는 입구 바닥에 체크무늬 바둘돌같은 무늬가 있어서 눈에 띄더라고요. 물론 사진 찍을 때 눈에 띈 거지만 들어올 때는 바닥을 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앞을 보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창가 쪽에도 혼자 와서 먹기에도 편리하고 가게 중앙 자리에도 둘이와 서 먹거나 혼자 와서 먹을 수 있도록 작은 식탁들도 마련해 둔 걸 보면 혼밥도 많이 즐기시는 듯합니다. 저도 둘이와 서 먹기도 하지만 혼자 와서 먹을 때도 있는데 테이블이 작으면 혼자 후다닥 먹기에도 편리하고요.
그리고 천장에 간접 조명을 이용해서 밝아보이고 가게가 깨끗해 보이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오늘은 토스트와 소떡소떡과 치즈스틱도 같이 먹어보려고 주문했어요. 테이크아웃으로 포장을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주문과 즉시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음식을 매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번씩 나와서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빵울 경북대점은 웰빙음식도 많아서 고르는데도 어려움 없이 기호에 맞게 주문하면 되어서 너무 편리한 거 같아요. 토스트는 야채도 많이 들어있어서 아삭아삭 씹는 질감도 좋고요. 건강에도 좋고 말이죠.
한빵울 경북대점은 토스트가 제일 잘 팔릴 거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저도 토스트를 제일 많이 먹게 되는 거 같아요. 가성비도 좋고 재료도 알차게 들어있으니깐요. 안 먹을 이유가 없는 거죠. 우리 가족 모두 한빵울 토스트를 좋아해서 즐겨 먹는 편이에요.
1만 원으로 2명의 행복 토스트 먹고 열공하자!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빵울 토스트 2개 + 커피(or 아이스티) 2잔이 만원이라니 정말 가성비가 좋은 거 같아요. 다음에 와서 먹어보도록 해야겠어요. 그리고 이번달 이벤트 프라페 할인도 하고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고 메뉴 선정해서 마셔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프라페는 3가지 메뉴가 각 2,500원이네요. 쿠앤크, 민트초코, 타로가 있습니다. 민트초코와 타로 마셔보고 싶네요. 워낙 민트맛을 좋아해서 좋아하는데 딱이네요.
프렌치토스트, 한빵울 토스트, 베이컨 토스트, 포테이토 토스트, 고기고기 토스트, 슈림프 토스트, 튜나 토스트, 불고기(토르티야), 소시지 핫도그등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치킨 토스트와 슈림프 토스트가 제일 맛있었던 거 같아요. 앞으로도 여러 종류의 토스트를 맛볼 생각이에요.
한빵울 토스트, 치킨 토스트, 소떡소떡, 치즈스틱, 카페라테를 주문했습니다. 소풍 갈 때에도 토스트 사서 돗자리 펴고 둘러앉아서 토스트와 사가지온 음료들을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아아~~~ 공원에 놀러 가고 싶네요.
한빵울 토스트, 치킨 토스트는 푸짐하고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맛도 있고 한 끼로도 손색이 없어요. 빵과 고기와 야채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푸짐해 보인답니다. 또한 가성비도 좋아서 두세 번 먹게 되고요.
손으로 잡아봤을때 크기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따뜻한 카페라테입니다. 아직은 따뜻한 거 먹지만 두세 달만 있으면 아이스로 바뀔 거 같아요.
살포시 나온 소떡소떡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소시지와 떡의 조화가 맛있어 보이고 소스도 발려져 있답니다.
한빵울 경북대점 경대북문카페는 와서 먹어도 되지만 포장이나, 배달, 단체주문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오늘도 맛있게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에도 알찬 리뷰로 다시 만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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